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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

옴(Scabies) 감염 증상 및 치료방법

내몸지키기 2025. 4. 19. 02:34

🐛 옴(Scabies) 감염 증상 및 치료방법

옴(Scabies)은 ‘옴진드기(Scabies mite)’라는 미세한 기생충이 피부에 파고들어 심한 가려움과 발진을 유발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입니다.

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, 가족, 요양시설, 학교, 군부대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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🔬 옴의 감염 원인

  • 🕷️ 원인 생물: 사람 옴진드기(Sarcoptes scabiei var. hominis)
  • 🤝 피부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전염
  • 🛌 옷, 침구, 수건 등 간접 접촉도 감염 가능
  • ⌛ 감염 후 2~6주 뒤 증상 발현 (재감염 시 1~3일 이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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📋 주요 증상

1️⃣ 피부 가려움 (가장 특징적인 증상)

  • 🌙 특히 밤에 심해지는 극심한 가려움
  • 🛌 수면 방해, 긁는 행위로 2차 감염 유발

2️⃣ 피부 발진 및 옴굴(진드기 터널)

  • 🔴 붉은 구진, 물집, 긁힌 자국이 손가락 사이, 손목, 겨드랑이, 배꼽 주변, 음부에 발생
  • 🕳️ 옴굴(Burrow): 진드기가 피부를 파고든 자국

3️⃣ 노인 및 면역저하자 – 격심한 형태 가능

  • 📛 결절성 옴, 각질성 옴(노르웨이 옴) → 전신 가피, 피부 껍질 형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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🧪 진단 방법

  • 🔬 피부 긁은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 → 진드기나 알 확인
  • 🩺 육안 진찰 + 전형적 위치·가려움 패턴으로 임상 진단
  • 📷 피부 확대 촬영(Dermatoscopy)으로 옴굴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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💊 치료 방법

1️⃣ 국소 치료제

  • 🧴 퍼메트린 크림 5% – 가장 많이 사용 (전신 도포 후 8~14시간 후 씻기)
  • 🧼 전신에 바른 후 반드시 손,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도포
  • 📆 보통 1~2주 간격으로 2회 반복 필요

2️⃣ 경구 약물 (심한 경우 또는 면역저하자)

  • 💊 이버멕틴(Ivermectin) – 1회 복용, 필요 시 7일 후 1회 추가

3️⃣ 가려움 증상 완화

  • 💤 항히스타민제,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 등
  • 🛌 치료 후에도 가려움이 수주간 지속될 수 있음 (알레르기 반응 때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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🧺 환경 소독 및 재감염 방지

  • 🧦 속옷, 침구, 수건 등은 60℃ 이상 뜨거운 물에 세탁 후 고온 건조
  • 📦 세탁 불가능한 물품은 비닐에 밀봉 후 72시간 이상 보관
  • 👪 동거인, 가족 구성원도 **동시 치료** 권장 (무증상자 포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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🚨 주의사항

  • ❗ 긁은 부위 2차 세균 감염 가능 → 항생제 필요할 수 있음
  • 📆 치료 후에도 가려움은 2~3주 지속 가능 → 증상이 남아도 재치료는 전문의 판단하에
  • 🤝 치료 중 접촉 자제, 대중시설 이용 제한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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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결론

옴은 쉽게 전파되지만,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. 조기 진단과 접촉자 동시 치료, 환경 소독이 재감염을 막는 핵심이며,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, 손가락 사이의 발진이 있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
📌 핵심 요약

  • 🕷️ 원인: 옴진드기 피부 침입 → 접촉 전염
  • 😖 증상: 야간 가려움 + 손가락·손목 주변 발진
  • 💊 치료: 퍼메트린 크림 + 필요 시 이버멕틴
  • 🧼 환경 정리 + 동시 치료 → 재발 방지

“가려운 피부는 참는 게 아니라, 치료해야 합니다. 옴은 전염성이 높지만 완치 가능한 감염증입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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